간만에 스토리 아닌 게시글로 올려보는 우리 아기 그림 그리는 모습들🎨🎨🎨.요즘 우리 다연이는 아침에 눈 떠서 밤에 잠 들때까지 그림 그리겠다고 한다ㅎㅎㅎ 그리기에 너무 집착해서(때로는 너무 좋아해서 기저귀 갈거나 잠 자러 가는 것도 다 거부..) 크레용이랑 두들북을 안방에 숨겨두었는데, 아침에 눈 뜨면 안방으로 달려와서 숨겨놓은 곳 가리키며 "크~ 크~(크레용)" 라고 말하고, 꺼내달라고 징징거린다. 다른 놀이감으로 관심을 돌려줘도 좀 놀다가 곧 또 생각나는지, 자기 손바닥에다가 다른 쪽 손 손가락으로 그림 그리는 시늉하면서 안방을 가리킨다. 그래서 결국 항상 꺼내줌ㅎㅎ 꺼내주면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지음😄😄😄.가르쳐준적도 없는데 크레용을 연필 잡듯이 잘 잡고✍, 마치 공부하는 듯한 모습으로 끼적이기에 집중한다. 동그라미, 점점점, 빙글빙글 그리기도 제법 따라하는 것 같고?(도치맘의 착각일수도ㅎㅎ) 선 쓰는 것도 제법 다양하다. 우리 다연이, 할머니 닮아 예술의 길을 갈거니??ㅎㅎ 엄마는 찬성이야😊.#차이의놀이 #두들북 정말 너무 좋은데 벌써 다 써감... 하나 더 사야겠음ㅋㅋ 2탄은 없나여...?ㅎㅎ(차이의 놀이 홈페이지)